미래통합당 유정복 남동갑 예비후보는 1일 인천대공원 김구 백범광장에 방문해 “선조들의 뜨거운 애국과 독립정신으로 오늘의 대재앙인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밝혔다. 이번 유 예비후보의 백범광장 방문은 3·1절을 맞아 이뤄진 것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2020년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일로에 있어 뜻깊은 행사를 열지 못했다”며 “이런 파장은 전 산업으로 확대 중”이라고 했다.
이어 “세계 60여개국에서 우리 국민의 입국을 거부하거나 격리 조치해 국격이 땅에 떨어지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에서 비롯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 선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예방 원칙을 준수하고 가능한 한 비대면·온라인 선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민주 시민 의식을 발휘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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