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금융산업노조, 더불어민주당 홍미영 부평갑 예비후보 지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더불어민주당 홍미영 부평갑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금융노조는 3일 “노동 중심 사회 구현에 크게 이바지 하고 개혁성이 검증된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선진국 진입을 위한 미래 산업의 심장은 금융 산업인데 재편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자의 노동권이 함부로 취급당하는 경우가 있다”며 “금융 산업에서도 최고의 전제조건은 노동 존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노조가 제시하는 정책을 적극 반영하고 단기적으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서민경제를 금융으로 지원하며 장기적으로는 서민 금융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금융노조는 시중 은행 및 지방 은행 금융 공기업 등 37개 산하 지부로 조직한 10만여 명 규모의 한국 노총 내 최대 산별 노조다.

홍 예비후보 측은 “이번 지지선언으로 홍 후보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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