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재연 의정부 을 후보는 4일 “7호선 노선변경, 민락역 추진을 을 지역 출마 모든 후보가 공동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미 착공해 어려운 일이지만 시민의 뜻이고 포기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며 “모든 후보가 당락에 무관하게 요구해야 할 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시민들은 4선, 6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줬는데 도대체 뭐했느냐고 말한다. 의정부지역 판갈이가 필요한 이유다”고 주장하고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뜻대로 일해왔던 김재연이 시민의 힘을 모아 의정부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연 후보는 반환미군기지 공공개발비 100% 국가지원, 교외선 재개통, 8호선 의정부연장, 자일동 민자소각장 백지화, 포천 석탄 화력발전소 백지화, 의정부 문화 컨텐츠 산단 추진, 장애인 활동지원 65세 연령제한 폐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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