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승연 연수갑 예비후보가 5일 연수구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년층과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 8명이 모여 청년 실업과 비정규직 증가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대학에서 20년 이상 학생들을 가르친 만큼 청년문제에 각별하다”며 “기업 활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불공정한 입시와 취업 청탁·고용세습 등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문화 인프라 부족 등에 대한 지적과 정책 제안도 등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나온 정책을 공약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먼저 찾아가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구 원도심 인프라를 확충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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