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미래통합당 김상호 의왕ㆍ과천 예비후보, 공관위에 재심 요구

미래통합당 김상호 의왕ㆍ과천 예비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는 ‘청년 전략공천지구’ 지정을 철회하고 애초 계획대로의 경선과정을 진행해야 한다”며 “지난 3일 공관위에 재심을 요구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 비전은 젊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과 경륜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만약 공관위가 의왕ㆍ과천에 청년벨트 지역이라는 미명하에 검증이 채 안된 청년을 전략공천으로 강행한다면 청년을 험지로 내모는 꼴이고, 청년이 당선된다 해도 의왕ㆍ과천시민이 입을 피해는 불 보듯 뻔한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0여 년의 경험과 경륜을 쌓은 전문가만이 지금의 국경을 초월한 무한경쟁시대에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고 무너져가는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다”며 “철저히 준비된 나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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