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 후원회 회장을 맡았다.
박 의원은 8일 이 전 총리가 “박 의원은 안보관이 투철하고, 접경지역인 파주에 걸 맞는 분이다. 후원회장을 맡겠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총리재직시절 첫 안보일정을 박 의원과 파주 1사단 도라산대대를 시찰했고 러시아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한창이던 파주의 검역소에도 함께 하는 등 인연이 깊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박 의원은 남북교류 및 국제관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도 풍부하다”며,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 총괄부본부장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구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박 정 의원은 “ 행정과 정치력을 고루 갖춰 국민들이 사랑하는 이 낙연 전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아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 평화경제로 파주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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