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중첩규제 풀어 고양 균형발전 이룰 것"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9일 “지난 40년간 고양 발전을 가로 막아온 규제를 풀고, 덕양과 일산의 격차를 완전히 해소해 고양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1대 총선 고양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린뉴딜 고양’이란 전략으로 고양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고양 그랜드플랜’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고양시를 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의 관문도시,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또 환경·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로 새롭게 디자인 해 경기도 최고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새 비전을 위한 4대 목표로는 ▲덕양 주민의 교통 평등권 실현 ▲덕양의 새로운 경제지도 완성 ▲문화격차 해소를 통한 덕양의 삶의 질 향상 ▲그린벨트 등 중첩 규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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