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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우리가 뛴다] 미래통합당 전희경 의원, 동·미추홀갑 출마 선언

승인 2020-03-09 16:59
조윤진 기자 koala06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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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희경

미래통합당 전희경 동·미추홀갑 예비후보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전 예비후보는 정권 심판과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전 예비후보는 “동·미추홀갑 출마라는 특명을 받은 것은 정권심판의 불꽃이 되라는 국민의 부름으로 생각한다”며 “교육 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동구와 미추홀구의 성공에 모든 역량을 바치고자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동구와 미추홀구의 핵심 과제로 교통·교육·주거를 꼽았다.

전 예비후보는 “개발을 죄악시하고 교육 수요를 외면하는 현 정권의 국정운영으로는 절대 동구·미추홀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무연고 후보’라는 취약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예비후보는 “인천에 연구가 없기 때문에 낯설게 느끼실 수 있지만, ‘바다는 물을 가려 받지 않는다’는 인천의 정신에 맞게 동구·미추홀구에 뿌리를 내릴 것”이라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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