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은 9일 같은당 임종성 국회의원(광주을), 김병관 의원(성남 분당갑)과 57번 국지도(서현로) 교통체증 개선을 제21대 총선 최우선 공약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현로 현장을 방문해 ‘성남 분당~광주 오포 간 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뒤 “당선 시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광주 오포읍의 급속한 개발로 서현로에 차량이 몰리자 올해 정부 예산안에 ‘국토교통부는 서현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 적극 협조한다’는 부대 의견을 반영시킨 바 있다.
김병욱 의원은 “교통은 국민 모두의 행복한 삶과 경제활동을 위한 기본권이자, 삶의 질과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분당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성남=이정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