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의정부교도소 한강문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유승만)은 의정부교도소 한강문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

한 교위는 지난 1993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돼 약 27년 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수용동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용자의 고충해결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수용생활에 불만을 가진 수용자들이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수용자 교육 시 수용생활 관련 법령에 규정된 각종 준수사항을 지킬 것을 세심하게 안내하고, 권리ㆍ의무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제공해 수용자의 준법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있으며, 거실 내에서 음성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나 폭행사건에 대한 예방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교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스키 등 동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건전하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동료 직원들의 경조사 발생 시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동료 간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열정적인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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