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안양7동 거주자

안양시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내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 근무하는 관내 주민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안양7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31)다.

이에 따라 구로 콜센터 관련 안양 관내 확진자는 5명으로, 관내 전체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 콜센터에 근무하는 안양시 거주 40∼50대 주민 4명이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A씨의 가족 2명(남편, 자녀)은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시는 밝혔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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