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1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911 공약(5대 분야 91개 1(일)하는 공약) 중 경제·안보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한반도 경제·안보의 중심도시를 위한 핵심 사업이 포함된 경제·안보 분야 공약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사업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동두천·연천 ▲농자 천하지 대본 ▲대한민국 안보의 상징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분야’는 상하수도, 가스, 전기, 도로, 소규모 공공건축까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으로 실현될 경우 지역 기업들의 더 많은 사업수주가 기대된다.
또 군사규제 등 접경지역 대규모 규제 완화 대책은 물론 국가주도형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및 복합리조트 건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30만평 확대 조속 추진,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 가동 등이 담겨 있다. ▲국립 연천 현충원 신속추진 ▲도로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K-Road)구축 ▲UN 제5사무국 및 UN 평화대학 DMZ 캠퍼스 유치 등 연천 경제 발전방안의 복안도 제시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상인대학 운영 및 소상공인 컨설팅 전문 인력 충원, 중소기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및 제품홍보지원 강화 등의 대책도 내 놓았다.
이와 함께 ‘농자 천하지 대본’의 정신에 입각한 농업용 면세유 공급대상 기종확대, 농업관련 농수확보 및 침수방지 시설설치, 농민수당 지급추진, DMZ 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추진, 연천 농업인회관 건립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대한민국 안보의 상징 동두천·연천’을 테마로 한 호국보훈 공약으로 국립 연천현충원 신속추진, 참전 명예수당 50만원으로 인상 및 배우자 승계추진, 보훈가족 사망 일시금 인상, 보훈회관 건립추진, 군장병 대상 호국상품권 지급, 군 의료시스템 개편추진, 직업군인 정년연장 적극 추진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김 의원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호국 보훈의 도시로 명예를 드높이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약을 만들었다.”며 “반드시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동두천ㆍ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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