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허승녕 평택을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탈당 무소속 출마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한 허승녕 예비후보는 12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허승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공천을 신청했지만, 민심을 묻는 과정을 생략하고 경선 없이 각본대로 짜여진 전략공천에 너무나 실망해 평택 시민만을 위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출마를 하게되었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흔들리는 대한민국, 정부의 코로나19에 대한 무능한 대처, 지긋지긋한 국민 편 가르기, 권력의 사유화, 다음 세대에 세금폭탄 짐 지우기 등의 잘못됨이 수없이 자행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제 이 정권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바로 잡을 유일한 방법은 선거를 통해 국민들께서 표로 심판해 주실 때 가능한 것”이라면서 “기존 정권에 실망해 어느 당도 선택하기 싫은 중도의 시민, 보수다운 보수 정치인을 지지하고 싶은 시민,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고 진심으로 평택을 위해 일할 수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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