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전 판사가 용인정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탄희 후보는 1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용인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 후보는 먼저 “삼국시대에서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에서 용인은 늘 ‘자부심’있는 땅이었는데, 최근 수십 년 동안 택지 개발 형태의 성장으로 교통ㆍ문화ㆍ여가ㆍ교육 등 일부 영역에서 삶의 질이 저하됐다”고 용인의 현재를 진단했다.
이어 “지혜로운 용인 시민들의 공동체에서 새 희망을 봤다”며 “이제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집중해 우리 용인을 다시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자부심으로 만들겠다”고 용인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 후보는 ▲GTX 용인역을 용인의 새 심장으로 ▲옛 경찰대 및 법무연수원 부지 친환경개발 ▲모든 학교 실내 체육관 건립 등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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