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예비후보 "일산 발전 위해 다중 규제 완화해야"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하는 모습.사진=미래통합당 김영환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하는 모습.사진=미래통합당 김영환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예비후보는 12일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지나친 규제를 완화해 일산을 자족도시, 경제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제한보호구역 등 수도권 다중 규제로 낙후된 인구 백만의 베드타운으로 전락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산에서 과학기술, 문화예술, 생태환경을 융합하는 ‘트리플 악셀론’을 시작해 4차혁명 실리콘밸리의 시발점, 남한의 북한공단 실현, 저소득층 의료비 분납 보장 ‘진료후불제’를 제시하고 입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양시는 4차 혁명신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아이들이 진취적이고 실행력 있는 융합형 인재로 키워지는 교육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나라를 구하고 일산을 살리는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면서 “무너진 상식과 부러진 정의를 바로세우겠다. 일산시민과 함께 정의가 넘치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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