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산 단원을 예비후보 박순자 의원(3선)이 연일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14일 안산시의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고잔동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4호선 고잔역과 주변지역에 대해 전날에 이어 방역봉사 활동을 벌였다.
박 의원은 이날 고잔역의 역사 출입구와 내부시설물과 같은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장소를 비롯해 자전거 보관소, 공중전화 박스, 공영주차장이 있는 역사 주변지역까지 꼼꼼히 방역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그는 전날인 13일에도 코로나 감염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다중 밀집접촉 장소인 고잔동 지역 노래방과 PC방, 병의원 주변을 중점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안산시에는 지난 12일 고잔동에서 67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로 판정됐으며, 앞서 8일 대구에 예배를 다녀온 20대 여성 신천지 교인과 7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시부모까지 현재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활동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시민의 건강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선거운동 시간을 줄여서라도 틈틈이 방역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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