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최윤희 오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열고 필승다짐

미래통합당 최윤희 오산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최 후보는 별도의 개소식은 하지 않고 참석자들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개소식을 대신했다.

최 후보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붕괴돼 가고 고향인 오산마저 16년간의 허송세월로 주변 도시의 급성장과는 반대로 위성도시로 전락해가는 것을 보고 더 이상은 지켜볼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군참모총장을 거쳐 합참의장에 올라 60만 대군을 통솔해 더 이상의 명예가 필요치 않겠지만, 오산 출신의 능력 있는 분이 오산을 대표해 봉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윤희 후보는 “경제, 교통, 교육 등 오산의 현안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해 오산시를 작지만 강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최 후보는 이날 시민들로부터 오산발전을 위한 의견을 들어 공약에 반영하는 ‘공약공모’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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