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고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신분당선 연장을 위한 공약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청운 문학도서관 내 한옥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분당선 관련 지역의 현역, 예비후보들이 모였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16일 출마 선언을 앞두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공약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이 가운데 신분당선 연장 협약식에 참석, 고양시민의 교통 편의를 우선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특히, 한 예비후보가 ‘막힘 없는 아침, 여유 있는 저녁’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출마 선언과 동시에 신분당선 연장 관련 공약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준호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고양시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으로 열악한 서북권역의 교통을 개선하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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