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동·미추홀을 예비후보가 15일 성명을 내고 치매어르신 돌봄정책을 약속했다.
남 후보는 “치매 노인을 가정에서 직접 돌본 경험자로서 누구보다 그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노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들의 심리적 불안감도 해소할 수 있는 치매노인 안심 위치추적기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했다.
이어 남 후보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활동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치매노인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남 후보는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매노인 돌봄을 사회적으로 분담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치매환자가 오롯이 가족만의 부담으로 남는다면 가정 파괴 등 사회적 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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