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은 분당초 급식소 등 지역 학교 16곳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약 6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교부금은 학교별로 ▲분당초 26억원 ▲매송중 20억원 ▲상탑초 2억7천129만원 ▲서당초 2억4천480만원 ▲송현초 2천970만원 ▲안말초 4천672만원 ▲야탑중 1억548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분당초는 급식실이 협소해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매송중은 체육관이 없어 미세먼지 등 기상악화에 따른 학생들의 자유로운 체육활동이 어려웠으나 이번 교부금 확보로 시설 개선이 이뤄지게 됐다.
김병관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더 세밀히 챙기겠다”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추진 상황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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