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우리가 뛴다] 정의당 황순식 의왕·과천 후보, 서민 주거안정 특위 위원장 맡아

의왕·과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황순식 후보가 13일 중앙당 기구인 서민주거안정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서민주거안정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인한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고 종합적인 주거정책을 수립하려는 취지로 설립된 중앙당 소속 기구이다.

특위는 앞으로 공공성 높은 공공임대주택·사회주택의 공급을 늘릴 방안을 모색하고, 주거복지의 세 가지 축으로 폭넓은 주거보조비 지급, 임대료 규제, 다양한 규모의 공공주택 확충을 설정하는 등 종합적인 정책을 제시하게 된다.

또, 분양에 치중해 온 기존 신도시사업을 넘어 한정된 자원인 토지의 공적 활용, 대안적 주택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