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초국가적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이번 사태는 우리나라와 이탈리아를 강타한 후 이제 유럽 전역과 미주, 중동 등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초국가적 재난이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른다”면서 “이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과정에서 방역당국 뿐 아니라 경제, 정치, 사회 등 국가전체 기능이 연계되는 것을 볼 때, 재난대응에 대한 개념과 시스템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초국가적 재난시에는 국가 차원의 대응전략 뿐 아니라 주변국과의 공조 시스템도 확립해야 한다”며 국민안전을 위한 사전예방과 철저한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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