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시당 “총선 준비 끝”, 본격적인 선거전 시동…16일 후보자 12명 합동 기자회견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출마 예정자들이 16일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장용준기자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출마 예정자들이 16일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장용준기자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치러지는 인천의 12개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출마 예정자들이 함께 모여 필승을 다짐했다. 통합당 인천시당은 16일 대회의실에서 총선 출마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안상수 시당위원장(동·미추홀을 출마)을 비롯해 배준영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중·강화·옹진), 전희경 의원(동·미추홀갑),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연수갑), 유정복 전 인천시장(남동갑), 이원복 전 의원(남동을), 정유섭 의원(부평갑), 강창규 전 인천시의장(부평을), 이중재 전 인천지검 부장검사(계양갑), 윤형선 전 인천시의사회 회장(계양을), 이학재 의원(서갑), 박종진 전 채널A 앵커(서을) 등 통합당 공천을 받은 출마 예정자 12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유 전 시장은 출마 예정자들을 대표해 “통합당이 인천에서 압승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리기 위해 문재인 정권을 엄정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연수을의 통합당 출마 예정자는 22~23일 경선 이후에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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