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 자리를 거절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현재 의원에 대해 “정당을 떠나 이 의원의 능력과 열정이 21대 국회에서도 이어져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지하고 나섰다.
이어 그는 “하남발전을 위한 노력과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이 의원이 반드시 당선돼 5호선에 이어 9호선 연장 등 하남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대한발전전략연구원을 내방한 이현재 의원을 맞아 “이 의원은 중소기업청장, 국회 기재위 간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등 손꼽히는 경제정책 전문가로 국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며 선대위 발대식 참석을 약속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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