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남동갑 예비후보는 17일 지역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으로 ‘교통 중심 남동’을 발표했다.
맹 예비후보는 ‘월곶-판교선 논현역 급행 정차’를 통해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내놨다. 종전 완행열차만 정차하는 계획을 논현역에 급행열차의 정차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논현역에서 광명까지 20분대, 판교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맹 예비후보는 또 철도망 구축 이전까지 종전 광역급행버스의 노선 분리를 추진하고, 광명역으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도 약속했다.
이 밖에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구월4동 복개천 주차장 증설 등의 공약도 내놨다.
맹 예비후보는 “시민과 계속 소통하며 남동 발전을 위한 최선의 공약을 마련했다”며 “오직 한 길 남동 발전의 굳은 의지로 남동구의 교통혁명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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