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유정복 “정부, 마스크공급 특단 대책 세워야”

미래통합당 유정복 남동갑 예비후보는 17일 “정부가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남동구의 한 약국에서 30분을 줄 서 기다려 마스크 2개를 구입했다. 그는 “많은 시민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야 하고, 마스크가 동 나면 사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시민이 생업을 일시 중단하고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서는 것은 엄청난 사회경제적 낭비이자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 했다.

유 예비후보는 “타이완과 같이 국가가 다량의 마스크 제조기기를 확보해 민간 기업에 임대하면 마스크 부족 사태를 어느 정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종전의 선거운동 방식을 자제하고 있다. 다만 선거사무소 온라인 개소,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거리 피케팅 등의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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