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 18일 양주시청서 21대 총선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8일 오전 양주시청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4.15 총선은 양주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중단 없이 발전시킬지,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화시킬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말이 아닌 실천과 성과를 바탕으로 양주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더 큰 양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초보운전자가 지역발전을 이끌 수 없다”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여러 중책을 맡은 풍부한 경험과 탄탄하고 강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본인만이 양주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포부에 대해 “큰 일꾼 정성호를 더 크게 쓰면 양주가 경기북부 중심으로 거듭난다”며 “21대 국회에서도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개혁, 실사구시의 민생제일, 혁신성장 입법에 전념하고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를 대비한 남북 간 인프라 연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를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교통ㆍ산업ㆍ생활의 중심지’로 키워가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핵심 SOC 사업 성공적 마무리, 동서간 균형발전, 주민 생활환경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3대 중점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성호 의원은 출마선언 직후 첫 번째 정책 현장투어로 전철 7호선 제2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4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의원은 전철 7호선에 이어 교외선, 회천지구 개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장흥~광적 국지도 등 양주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중심으로 정책 현장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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