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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 분당선을 오산까지 끌고 오겠습니다

승인 2020-03-18 16:45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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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산 안민석 의원, 기흥역에서 출마 공식 선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전철 분당선을 기흥에서 오산까지 끌고 내려오겠다’라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18일 오전 용인시 기흥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공약인 분당선 오산연결을 비롯한 교통문제 해결 공약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분당선 연장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밀어붙였던 장본인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해 꼭 현실로 만들겠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동부, 서부대로 조기 완공, 오산형 학생 무상버스도입, AI특성화 고교 설립, 문화도시 완성, 오산천 수달교육센터 설립 등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오산이 아닌 용인 기흥역에서 한 것은 선거 슬로건과 대표공약인 ‘분당선 오산 연결’을 반듯이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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