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예비후보가 17일 청년문화공간 설립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송도와 동춘·옥련 지역에 청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청년문화공간을 세워 지역 청년 활동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PC방이나 카페 외에는 청년들이 무엇인가를 구상하거나 창조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다”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인 기반도 미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정 예비후보가 제시한 것은 청년문화공간 ‘바람개비’다.
센터명 ‘바람개비’는 지역 사회에 변화를 만드는 바람을 일으키는 청년들을 상징한다.
이곳에서 만 19~35세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다양한 사람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지역 사회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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