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공공노련 박해철 위원장은 18일 오후 4시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현정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김 예비후보자와 함께 ‘제21대 총선승리 공동협약 및 이행서약문’에 공동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해철 위원장, 강종만 대외협력2실장, 김동진 총무실장, 박한철 정책부장 등 공공노련 관계자와 이종한ㆍ유승영ㆍ최은영 평택시의원, 김영해 경기도의원, 지역정치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노련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고, 공공노동자의 권리증진과 공공부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연맹은 김현정 후보를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총선 지지후보로 선정하고, 8만 조합원과 20만 공공노련 가족의 단결된 힘으로 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와 함께 ‘제21대 국회 노동부문 5대 비전 및 20대 공동약속 실천’을 위한 연대 협력 등 3가 사항이 담긴 총선 공동 협약 및 이행서약문에 서명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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