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부평을 예비후보가 19일 출마선언문을 내고 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홍 예비후보는 부평국가산업단지 육성, GTX-B 노선 조기착공 등 8대 핵심공약과 5개 분야 26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3보급단을 조기이전하고 2020년 안에 157공병대 부지를 개방할 것”이라며 “굴포천 국가하천 정비사업도 중단하지 않도록 계속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문화 공약으로는 ‘문화가 숨 쉬는 공원도시 부평’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홍 예비후보는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를 모델로 도심공원을 조성할 것”이라며 “갈산동 한전부지에 문화체육복합센터를 짓고 삼산유수지에도 대규모 문화 체육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오직 부평’이라는 이념으로 일해온 사람으로서, 부평의 확실한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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