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종식 동·미추홀갑 예비후보가 22일 교통 정책으로 경인전철 1호선 지하화 사업 추진을 공약했다.
1974년 개통한 경인전철은 그동안 일부 지상구간이 도시를 관통하면서 원도심 발전 원인으로 지목 받아왔다.
이에 허 예비후보는 경인전철 지화화 사업을 토대로 경인전철 지상 부지를 쉼터·녹지·예술공간·소규모 영업장 등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동구 지역을 기준으로 만석·송월역 유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지역의 정치인들이 경인전철 지하화는 되지 않을 것이라는 패배감을 심어왔다”며 “균형발전의 핵심인 이 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고 계획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어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정부와 여당만이 해결할 수 있는 큰 재정 사업”이라며 “경인전철 1호선이 지나는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과 협의기구를 구성해 국가 정책과제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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