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허종식 동·미추홀갑 예비후보, 경인전철 1호선 지하화 사업 공약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동·미추홀갑 예비후보가 22일 교통 정책으로 경인전철 1호선 지하화 사업 추진을 공약했다.

1974년 개통한 경인전철은 그동안 일부 지상구간이 도시를 관통하면서 원도심 발전 원인으로 지목 받아왔다.

이에 허 예비후보는 경인전철 지화화 사업을 토대로 경인전철 지상 부지를 쉼터·녹지·예술공간·소규모 영업장 등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동구 지역을 기준으로 만석·송월역 유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지역의 정치인들이 경인전철 지하화는 되지 않을 것이라는 패배감을 심어왔다”며 “균형발전의 핵심인 이 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고 계획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어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정부와 여당만이 해결할 수 있는 큰 재정 사업”이라며 “경인전철 1호선이 지나는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과 협의기구를 구성해 국가 정책과제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조윤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