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고양병 예비후보는 최근 스타트업 창업가, 벤처캐피털리스트,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등 각계 혁신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지원그룹 ‘미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위원회’는 KAIST 18ㆍ19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권재중 KAIST One Culb 회장(K-Run Ventures 대표)을 비롯해 이도준 KAIST 창업지원센터장 교수, 박인규 ㈜하나금융투자 상무, 하성용 중부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김성민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교수 등 산업계와 학계를 포함해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홍 예비후보는 미래위원회 구성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 “일산은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등 4차 산업에 기반한 미래산업을 육성할 하드웨어가 갖춰지고 있다”며 “이제는 이 하드웨어를 어떤 소프트웨어로 운영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격한 기술혁신으로 산업생태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나라 경제는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며 “4차 산업시대 혁신경제의 선도자는 도전하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또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컨설팅, 장비구입 및 이용, R&D 등을 중점 지원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고양 유니콘 프로젝트를 시행해야 한다”며 “스타트업 창업가, 벤처캐피털리스트,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등 각계 혁신경제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위원회가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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