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운양동 일대에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24학급, 특수(초1, 중1) 2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등 총 47학급 규모의 병설학교를 추진 중이며, 사업완료시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기형 도의원(제1교육위/김포4)과 함께 김포지역 교육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고 한강신도시 내 각급 학교 신설계획 현황 점검에 나섰다”며 “초·중 병설학교 신설사업의 경우 수요예측 실패에 따른 교육 용지확보의 부족이 불러온 신도시 내 과밀학급 해소를 목적으로 2019년 추진이 가시화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계획은 올해 2월 28일 경기도교육청 자체심사를 통과했으며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어 심의통과시 경기도교육청 예산확보와 착공을 통해 2023년 3월 개교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등학교 신설의 경우, 고교평준화 도입과 신도시내 고등학생 배치를 위해 추진중이고 총 37학급(특수1 포함) 규모로 올해 2월 28일 경기도교육청 자체 투자심사를 마쳤다”며 “4월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 통과 시 경기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친 후 예산확보와 착공을 통해 2032년 3월 개교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기형 도의원과 함께 한강신도시 주민의 숙원사업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각급 학교 신설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가 주관부서인 만큼, 국회와 경기도의회가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교육 현안 해결에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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