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갑 홍기원ㆍ평택을 김현정 예비후보는 2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평화도시, 세계화 중심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주한미군 관련 공약 ‘4대 약속, 13대 실천과제’를 공동 발표했다.
‘4대 약속, 13대 실천과제’는 ▲국제평화도시 발돋움을 위한 고덕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성공적 추진 ▲주한미군기지 이전 평택시 지원특별법 종료에 따른 후속대책 신속 마련 ▲체감할 수 있는 미군기지 주변 지역 사회 발전 지원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운영개선을 통한 한미동맹 발전 강화 등 4대분야 공약을 중심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13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공약으로 고덕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성공적 추진,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특별법’ 대체입법 추진, 미군기지 주변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미군기지 주변 지역사회 발전 지원,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운영 개선 등을 제시했다.
홍기원ㆍ김현정 예비후보는 “평택은 용산기지 등 서울 소재 미군기지와 미 2사단이 이전을 한 이후 한미동맹의 상징도시가 됐다”면서 “이제 우리는 한미동맹의 성과를 바탕으로 평택을 국제평화도시, 세계화의 중심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고 기지 이전 과정에서 불편함을 감수해 온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발전의 혜택이 피부로 전달되도록 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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