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평택을 후보로 공천 받은 유의동 예비후보가 23일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며 총선 승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21대 총선 기획과 실무, 조직을 총괄하는 선대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족한 ‘평택 미래 캠프 선대위’는 평택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인식 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한 10명의 지역인사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재선의 경기도의원과 한국노총 평택지역본부 의장,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김홍규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28명의 본부장급 이상의 위원단이 참여한다. 아울러 후원회장으로는 염동식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활동하며 유 후보에 대한 후방 지원에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능정권 심판과 통합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손 잡아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원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남은 시간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이번 선대위는 전·현직 지역 정치 선후배들을 비롯해 중량감 있는 분들께서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구성됐다”면서 “아름다운 결과를 이끌어 내어 평택의 더 큰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선거 캠프의 공식명칭을 ‘평택 미래 캠프’로 정하고 평택의 더 큰 발전과 모든 세대의 통합을 지향하며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선대위 발족식 및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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