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수원지역 예비후보, ‘수원비행장 이전’ㆍ‘신분당선 복선화’ 등 공통 공약 제시

▲ 미래통합당 수원시 국회의원 후보 합동비전 발표회 윤 20200324 (19)

미래통합당 수원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이 ‘수원비행장 이전’, ‘신분당선 복선화’ 등 공통공약을 내놓고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당 이창성(수원갑)ㆍ정미경(수원을)ㆍ김용남(수원병)ㆍ홍종기(수원정)ㆍ박재순 후보(수원무)는 2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통공약은 ▲수원비행장 이전 ▲신분당선 복선화 즉시 착공 ▲도심공항 터미널 유치 ▲황구지천의 여가 공간화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는 금융대출정책 ▲버스준공영제 도입 ▲법인택시 전액관리제 추진 유보 등이다.

수원비행장의 경우 이전 부지에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자연공원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방침이다. 또 신분당선은 ‘단선’이 아닌 원안대로 ‘복선’으로 추진하고, 도심공항 터미널 유치를 통해 수원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황구지천에는 놀이배와 체육시설을 마련, 여가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최악의 서민경제와 안보위기로 침몰하는 대한민국과 수원을 살리겠다”며 “5개 지역구 후보들이 힘을 모아 수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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