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백혜련, 1호 공약 발표 “첨단 R&D사이언스파크 조성해 신성장동력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예비후보(수원을)는 24일 ‘첨단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추진’을 4·15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성균관대와 입북동 일원에 에너지 기술(ET),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등 첨단 산업의 연구 단지를 대규모로 조성, 서수원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첨단 R&D사이언스 파크가 조성될 경우 연간 생산유발효과가 4천42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천63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R&D단지 내 연구원 및 지원시설 종사자 등 총 9천28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 예비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서수원 발전의 전기가 마련된 가운데 첨단 R&D사이언스 파크가 완성되면 경제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선거 이후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조속히 그린벨트 해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 국회의원, 성균관대, 수원시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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