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유영록 김포갑 예비후보(전 김포시장)는 공공 한방병원, 치매전문병원 설립 등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공약을 25일 발표했다.
유 후보는 “김포의 평균 연령이 39세로,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다 보니 어린이들의 의료 수요가 많이 존재한다. 어린이들의 질병 관련 연구소를 포함한 공공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 치매전문병원 유치 ▲공공 요양실버타운(요양+주거+여가시설을 탑재한 복합복지시설) 건립 ▲어르신 주간보호센터 활성화 및 보완 ▲공공 간병인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김포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의료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의료 영역만으로는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김포지역에는 공공의료기관이 전무한 상황이어서 공공의료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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