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희 부천병 후보가 26일 오전 11시 부천시 대산동(심곡본동) 소재 선거캠프에서 “실력있는 소사댁 김상희가 4선의 힘으로 소사의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히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총선 후보 등록을 완료한 직후, 코로나19 여파로 별도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페이스북과 유튜브 ‘김상희TV’를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주요 공약을 알렸다.
이날 김 후보는 소사의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15대 과제, 100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도시재생 ▲교통인프라 확충 ▲원도심 주택가 환경개선 ▲공공부지 활용 ▲생활편의 시설 확충 ▲안정적 교육 인프라 확충 등 여섯 가지 주요 분야에 대한 공약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공약은 지난 10년의 사업을 바탕으로 교통혁명, 주거 혁명 등 변혁을 완성하는 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개혁을 완성시키는 선거”라고 강조하며 “검찰 개혁, 재벌개혁, 교육개혁, 언론개혁, 친일 및 과거사 청산 등 투표로 개혁의 후퇴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투표를 통해 정부의 코로나 19 국난 대응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아직 소사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으로 그 누구보다 다른 실력을 보여주겠다. 소사의 과제를 마무리할 적임자는 바로 소사댁 김상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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