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주광덕 남양주병 예비후보가 26일 “3선의 힘으로 현재 하남시까지 확장되고 있는 9호선을 연장해 남양주 지역을 교통중심, 경제복합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남양주시 일패동에서 가진 지역기자 간담회를 통해 “9호선 남양주 연장을 구체화하기 위해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 대책 연구’ 용역에 대한 예산을 미리 확보했다”며 “남양주 지역에도 이제 3선 의원이 필요한 시기로 9호선 연장에 교통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후보는 “지난해 11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9호선 남양주 연장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보고 있다는 답변도 들었다”며 “3선 의원이 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등이 될 수 있어 정부 측을 상대로 광역교통에 대한 대책 사업들을 확정,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양주 지역에 들어올 예정인 GTX, KTX 주요 환승지점에 복합환승센터를 도입해 파리 외곽 ‘라페팡스’나 서울 삼성역 주변 코엑스를 참고하겠다”며 “당이 다르지만, 조광한 시장과도 격의없이 소통해 교통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유창재·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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