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후보 "메디시티 일산 조성하겠다"

▲ 26일 오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4.15 총선 1호공약을 발표하는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후보.사진=김영환선대위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후보는 26일 “2023년에 완료되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신약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일산을 메디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21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일산을 동북아시아 의료허브로 발전시켜 의료관광의 길을 더 활짝 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총선 10대 공약 중 1호 공약이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일산테크노밸리에를 ‘바이오메디’ 특화단지로 만들고, 국립암센터의 양성자가속기시스템을 활용해 암진단 분야와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제2 국립암센터’를 유치하겠단 구상이다.

또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동시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먹거리를 확보하고, 의료관광 및 의료후불제 시범실시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시민이 건강하고 장수하는 도시 일산을 만들겠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일산의 자존심을 세우고 무너진 상식과 부러진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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