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최영근 화성갑 후보가 ‘하모니 선거단’ 출범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지난 28일 향남읍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단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 후보는 “화성의 발전과 여야의 장벽, 세대·계층간 장벽을 허물고 화성을 대통합 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하모니 선거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하모니선거단은 정창현 전 국회의원과 강성구 전 국회의원, 신화수 영암문화재단 이사장, 이태섭 전 화성군수 등 4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필두로 구성됐다.
특히 금종례 전 경기도의원(여성본부장)과 30대 시민 홍인기씨(청년본부장), 김도진씨(새솔동본부장) 등과 더불어 민주당 탈당 인사 등이 하모니 선거단에 자발적으로 합류해 세대, 계층간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선거단이 꾸려졌다는 평이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선거”라며 “앞으로 정치적 공세나 갈등구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화성의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정미경 수원 을 후보와 지난 26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신분당선 연장선에 대한 복선화 즉시 착공을 요구한데 이어 ▲신분당선 연장선(수원-봉담-팔탄-향남- 장안·우정-기아자동차-화성호 청년신도시) ▲신안산선(안산-새솔-송산-남양-팔탄-향남-양감) 등 화성서부지역 ‘거미줄교통망 구축’을 공약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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