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 발생

평택시는 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확진자는 평택시 서정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필리핀 여행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현재 자가 격리 중으로 시는 병상이 확보 되는대로 이송조치 할 예정이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ㆍ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환자의 16번째 분류에 대해 미군 부대 내 2번째 확진자를 평택시 15번째 확진자로 분류했기 때문이며 군무원과 미군장병을 제외한 접촉자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