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후보 "'의료비 후불제'로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덜겠다"

▲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국회의원 후보가 저소득층에 대한 ‘선진료, 후결제’ 무이자 할부 납부인 ‘의료비 후불제’ 공약을 발표했다.사진=김영환캠프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후보는 최근 “저소득층에 대한 ‘선진료, 후결제’ 무이자 할부 납부인 ‘의료비 후불제’ 공약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할 권리를 확보하고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혁명적으로 덜겠다”고 발표했다.

의료비 후불제 공약은 공공기관이 설립한 ‘착한은행’이 의료기관에 먼저 의료비를 지불하고, 저소득층은 ‘착한은행’에 상환스케줄을 여건에 따라 할부로 의료비를 상환하는 방식이다.

노약자, 저소득계층, 장애우,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심장수술, 척추관절, 치과치료, 백내장 치료 등과 같이 생명과 건강에 필수적인 진료에 대해 무이자 할부 수납을 가능토록 한 것이다. 의료기관과 저소득층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일종의 저소득형 건강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김 후보는 “이 의료비 후불제가 성공하면, 한 버전 높은 ‘치료결과 기반 지불방식(Outcome Based Payment)‘ 제도 도입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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