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서영석 부천을 후보가 지난 28일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총선 압승을 다짐했다.
선거대책 공동위원장으로 부천을 지역구 당내 경선을 함께 치렀던 임해규 전 국회의원, 홍건표 전 부천 시장, 이금로 전 국제로터리 3690지구 경기 인천 총재를 필두로 이필주 전 바르게 살기 운동 협의회 부천지회장, 오명근 전 부천시 의장, 이수일 전 한국 자유총연맹 부천 지회장, 윤영길 전 이사철 국회의원 사무국장, 장백규 변호사 등을 포함한 총 46명의 고문 및 선대 위원들을 임명했다.
이들 선대 위원들은 “이번 총선을 국민의 바람대로 ‘바꿔야 산다!’라는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모두 단합하여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서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0여 년간 부천에서 살면서, 부천만 생각하고, 부천을 가장 잘 알고, 부천 주민을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한다. 부천을 바꾸어 새로운 꿈의 도시로, 변화를 통한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그 길에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서 후보는 이번 4월 총선을 통하여 지역의 발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공약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중앙공원 및 상동 호수 공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공약했다. 또 교통체증 해소 및 출, 퇴근 시간 감축 사업으로 외곽 순한 도로 중 부천구간을 지하화 또는 하부 공간 도로화 사업, 부천 길주로에 버스 전용차선 도입, 영상문화 단지- 상동역- 신중동 역을 경유하는 무가선 저상 트램 건설을 약속했다. 이어 교육 환경 개선으로 영상문화 단지 내 영상문화예술 종합대학 캠퍼스 유치, 초·중·고 주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및 교통안전 CCTV설치, 교실 내 공기청정기 의무화 사업 추진, 미취학 아동, 초·중·고생의 박물관 및 체험활동 무상화 추진, 청소년 자립 지원관 설립 추진 등을 공약했다.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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