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서영석 부천을 후보 선대위 출범… 핵심공약 제시

미래통합당 서영석 부천을 후보가 지난 28일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총선 압승을 다짐했다.

선거대책 공동위원장으로 부천을 지역구 당내 경선을 함께 치렀던 임해규 전 국회의원, 홍건표 전 부천 시장, 이금로 전 국제로터리 3690지구 경기 인천 총재를 필두로 이필주 전 바르게 살기 운동 협의회 부천지회장, 오명근 전 부천시 의장, 이수일 전 한국 자유총연맹 부천 지회장, 윤영길 전 이사철 국회의원 사무국장, 장백규 변호사 등을 포함한 총 46명의 고문 및 선대 위원들을 임명했다.

이들 선대 위원들은 “이번 총선을 국민의 바람대로 ‘바꿔야 산다!’라는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모두 단합하여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서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0여 년간 부천에서 살면서, 부천만 생각하고, 부천을 가장 잘 알고, 부천 주민을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한다. 부천을 바꾸어 새로운 꿈의 도시로, 변화를 통한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그 길에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서 후보는 이번 4월 총선을 통하여 지역의 발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공약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중앙공원 및 상동 호수 공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공약했다. 또 교통체증 해소 및 출, 퇴근 시간 감축 사업으로 외곽 순한 도로 중 부천구간을 지하화 또는 하부 공간 도로화 사업, 부천 길주로에 버스 전용차선 도입, 영상문화 단지- 상동역- 신중동 역을 경유하는 무가선 저상 트램 건설을 약속했다. 이어 교육 환경 개선으로 영상문화 단지 내 영상문화예술 종합대학 캠퍼스 유치, 초·중·고 주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및 교통안전 CCTV설치, 교실 내 공기청정기 의무화 사업 추진, 미취학 아동, 초·중·고생의 박물관 및 체험활동 무상화 추진, 청소년 자립 지원관 설립 추진 등을 공약했다.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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