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보라 파주갑 후보는 30일 오전 파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선, 민주당의 구태정치를 심판하고 국민 여러분이 바라시는 정치쇄신, 세대교체를 이루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신도시 옆에 신도시를 발표하는 폭탄 정책으로 파주시민을 사지로 내몰았다”며 “문 정권이 창릉 3기 신도시 계획을 세우고 발표할 때 윤후덕 의원은 무엇을 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20대 국회 청년의원으로서 청년자립과 일자리 문제 등 맡은 바 사명을 갖고 끈기 있게 정책을 추진했다”며 “임기 중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출산과 양육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을 만드는 의정활동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신보라 후보는 파주 발전을 위한 3대 공약으로 ▲창릉 3기 신도시 계획 저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 및 시내교통망 개선 ▲보육ㆍ교육 1번지 파주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한편, 신보라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은 고준호 지역경제원장, 심광용 파주시전읍면동장협의회장, 최수회 카네이션하우스 운영위원장, 심점순 전 한빛초등학교 교장 등이 청년층과 젊은 부부를 대표할 위원장으로는 김은서 대학생 선대위원장, 김관섭 청년 선대위원장, 김태홍ㆍ박지민ㆍ김시우 운정가족 선대위원장 등이 각각 위촉됐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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