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무소속 이기영 안성시장 후보 1인 50만 원 재난기본소득 지급해야

무소속 이기영 안성시장 후보가 코로나19라는 보건의료 재난은 경제적 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재난인 만큼 1인당 50만 원의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1천600억 원의 가용재원이 있음에도 민주당과 미래 통합당 후보들이 밝힌 1인당 20~30만 원 지급은 소극적인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1인당 50만 원의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며“행정가라면 사안의 경중을 가리고 시민들의 삶을 자세히 살피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식당과 커피숍, 마트, 영화관, 관광지 등에서 사람들이 사라졌고 공장들은 멈춰서 기업들이 무급휴직 권고와 인원감축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로 말미암아 “소상공인들은 한계적 상황에 내몰리고 일용직 노동자들은 보름만 쉬어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어 양당이 말하는 기본 소득은 너무 소극적이며 아이들 학원비도 내기 어려운 적은 액수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후보는 코로나 19 확진자 이용업소 폐쇄 보상 등 5개 항의 직접피해자 구제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대한 7개 항의 사회적 경제 피해 구제를 발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