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정찬민 용인갑 후보 장애인특수학교 공사현장 방문 간담회

미래통합당 정찬민 용인갑 후보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용인시 최초 공립 장애인특수학교 공사현장인 유림동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인 학생들도 다 같은 가족이다’며 받아주신 유림동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내년 개교목표에 맞춰 차질없이 잘 진행되서 장애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다른 지역에서 4년간 퇴짜를 맞는 바람에 지지부진하다 정 후보 시장 재임 때인 2017년 12월 가까스로 확정됐다. 유림동 주민들이 “장애인 학생도 다 같은 가족이다”며 받아준 덕분에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유림동 955번지 일대 1만5천여㎡의 부지에 올 연말쯤 완공되는 특수학교는 유치원과 초·중·고 전공취업반 31개 학급(수용학생 199명)으로 내년 초 개교한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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