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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이창근 하남 후보 "네거티브 선거전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승인 2020-03-30 16:31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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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이창근 하남 후보는 30일 “무소속 이현재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공천 결과에 불복하고 당을 버린 무소속 이현재 후보가 통합당의 분열과 반목을 조장하더니 이제는 금도마저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현재 후보는 오직 자신의 영달을 목적으로 탈당을 결행한 무소속 신분임에도 최근 통합당 당적을 보유한 현직 시의원과 당원들을 동원해 통합당과 저 이창근을 음해하고 도덕성에 흠집을 내는데 열중하고 있다”며 “통합당과 같은 당 하남시 국회의원 후보를 흠집내는 이현재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혔다.

이 후보는 “은혜를 모르는 배신의 정치는 하남시민과 더 나아가서는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저는 선배님이 그러한 역사의 심판대에 단죄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 당장 악의적인 네거티브 선거를 멈춰달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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